그냥 괜히 가 아니고 수시로 카메라들을 지켜 보고 있습니다. 아이쇼핑도 괜찮은 취미 생활이거든요. ㅎㅎㅎ 현재 사용하는 장비를 나열하면 바디 니콘 d750 후지 s5pro 캐논 80d 렌즈 니콘마운트 니콘 105mm 마크로(구형) 니콘 60mm 마크로(구형) 탐론 90mm 마크로 f004 니콘 105mm 마크로(신형) 캐논 마운트 시그마 70mm 마크로 A s5pro는 6년 전에 중고로 구입해서 지금까지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작600만화소지만 저한테는 여전히 현역입니다. 덕분에 후지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습니다. 2006년에 나온 카메라인데도 말이죠. 지금은 중고로 15만원에 올라온것도 봤습니다. d750은 저같은 헝그리한 사람에게는 축복같은 카메라였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큰 결심을 하고 샀었지..
감독 : 박흥식 출연 :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외 개봉일 : 2015.08.13 엄청난 혹평을 받은 작품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그 덕분에 기대가 낮아서 그런지 즐겁게 봤다. 잠깐 잠깐 스처가는 몇몇 장면은 우리나라 영화에서는 다시 보기 힘들만큼 좋은 장면도 있었다. 전도연이 이영화를 시나리오를 보고 골랐다던데 충분히 괜찮은 시나리오다. 다만 여기저기 다른 명작들을 짜집기 해놓은 것같은 부분들이 있는데 그건 어떻게 표현하느냐의 문제라 생각한다. 인물들과 그 인물들을 연기한 배우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다. 뭐라고 더 할말이 없는 배우는 이병헌. 덕기라는 조연같은 캐릭터를 욕심으로 주연으로 만들어 놔서 아마 다른 배우였다면 보는내내 불안했을 것같다. 이병헌의 연기한 덕기는 이 영화에 믿음을 주었다. 다른 ..
연휴의 마지막날엔 일찍 집에서 쉬었다. 육지에서 찍은 사진을 편집하려다가 드라마나 틀어놓고 하자 싶어서 생각난김에 스카이캐슬을 봤다. 하루에 보게 회차가 16회까지여서 흥미진지하게 즐겁게 봤고 다시 평일에 나머지를 봤다. 이렇게 평면적인 캐릭터와 단선적인 플롯으로 이 정도 주목을 받게 된게 신기하기만 하다. 나도 잼있게 봤기 때문에 무었때문인지도 알수 있을 것 같지만 그래서 마지막 2회는 정말 기억하고 싶지 않다. 다시보고 싶은 마음도 없고 그 다음에 보게 된 드라마들 때문에 '아갈머리'말고는 기억에 남는 것도 없다. 그래서 찝찝하고 거지같은 마음을 달래려 연애시대를 다시 봤다. 사람들은 저마다 나이가 늘고 있다고 느끼게 되는 순간들이 있다. 정말 좋은 책을 읽어봤고 좋은 영화를 보고 다시는 못갈것 같은..
1. 매주 한가지 이상의 주제로 1가지 이상의 포스팅을 한다. 우선은 쌓여져 있는 담수어류에 대한 이야기가 작은 물에서 풀어질것이고 그 중 한두장의 사진에 관한 이야기를 할 생각이다. 쌓여 있는 것만 해도 반년은 채울 수 있으니 당분간은 계속 하는 걸로 2.어류에 관한 채집과 연동되는 이야기 1주일에 한번 제주도안에서 채집 당연히 해수어 위주가 될 예정. 며칠 동안 주변 조수웅덩이를 찾아 보았는데 몇년치 할일은 충분한 듯 촬영수조를 추가 구매해야한다. 해수면도 일부 필요하고 3.육지 1,2달에 한번은 육지에 가서 채집을하고 촬영을 할 생각. 일년 중에 1,2월을 제외하면 연간 10회 가능할 것 같다. 제주도에서 배에 차를 실어서 갈수 있는 곳이 목포와 고흥, 부산 정도인데 우선은 탐진강과 영산강, 섬진강..
물고기를 키우면서 알게된 상식에는 유전자 다양성의 소중함이다. 기본적으로 번식이 가능한 종류여야 한다. 가장 많이 키우는 물고기는 구피. 구피이야기는 조금 뒤에 하고 물벼룩 이야기부터 해보자. 물벼룩 종류는 무성생식을 한다. 무성생식 ; 자기 복제를 한다. 어미와 자식의 유전자는 같다. 성별은 전부 암컷. 물벼룩은 녹조를 배양해서 먹이로 주면서 키우는 것이 가능하다. 정기적으로 물을 갈아주면 된다. 그러면 계속 계속 불어난다. 그러던 어느 날 보면 싹~ 사라진다. 바닥에는 자세히 보면 알을 낳아 있다. 과학적인 메카니즘은 이렇다. 무성생식을 하다가 수조가 과밀이 되어 살기가 힘들어지면 성별이 수컷인 개체가 생겨난다. 그리고 암컷과 수컷은 교미를 하고 알을 낳는다. 다시 말해 유성생식을 한다. 무성생식은 ..
사람들은 물고기를 키운다. 사람들은 개를 키우고 고양이를 키우고 뱀을 키우기도 하고 새를 키우기도 한다. 언젠가 부터 '반려동물'이라고 부르지만 적어도 물고기만은 '애완동물'로 키워지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머리속에 그려보자. 개, 고양이를 키우는 것과 물고기를 키우는 것. 다르다. 뭐가 다를까? 공간이 다른데 공간의 상태가 다르다. 또 다르게 말하면 분리된 공간을 점유한다.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개, 고양이와 달리 물고기는 다른 '한정된' 공간을 만들어 줘야 하며 키우는 사람은 다른 공간에서 그 것을 '봐야'한다. 그래서 키우는 물고기를 관상어라고 부른다. 비슷한 동물들이 있다. 절지동물(거미, 지네, 전갈을 키우는 사람이 있다. 상당히 많다.), 양서류, 파충류등은 대부분 관상생물로 키워진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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